美, 21일부터 5세 이하 접종 시작
투여 용량 성인 10분의 1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이 오는 21일부터 5세 이하 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9일(현지시간) "5세 이하 아동 접종을 위한 백신을 충분히 조달했다"며 "이달 말까지 전국에 1000만 도즈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미국 내 생후 6개월∼5세 아동은 총 1800만명이다. CDC는 "1차 공급 때 1000만 도즈를 배포한 뒤 오는 23일과 25일에 각각 2차, 3차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5세 이하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을 검토 중이다. FDA의 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5세 이하에 대한 접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FDA 외부 자문위원회는 오는 15일 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승인이 나면 그로부터 1주도 지나지 않은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5세 이하 아동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3㎍(마이크로그램)만 투여할 수 있다. 이는 12세 이상에 투여하는 양의 10분의 1 수준이다. 6~11세 아동에게는 10㎍을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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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은 "보건당국이 아동이 중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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