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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통화는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10월 G20의 대면 회담에 이어 4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사태의 평화적 해결 및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EU 차원의 노력을 설명했고, 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EU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 관여 노력을 평가하고 EU 측의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EU 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양 정상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고위급 교류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향후에도 지속함으로써 한-EU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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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번 통화로 양 정상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양자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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