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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630명, 이틀째 7000명대…역대 두 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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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7630명 발생한 23일 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진자가 7630명 발생한 23일 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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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008명보다 622명 늘어 중반대로 올랐다. 이는 지난달 15일 나온 7848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433명)보다 2명 줄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6540명이 됐다. 사망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69일 만이다. 누적 치명률은 0.89%가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 총 2453명(33.4%)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경기 2713명, 서울 1694명, 인천 61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5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7명으로 전날(280명)보다 7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4%(누적 4380만185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9.2%(누적 2523만2604명)가 마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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