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5명 어디에…市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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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된 작업자 5명에 대한 수색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구조대원 205명, 장비 42대, 구조견 8마리가 투입됐다.

잔해 속에 깔려 있을 매몰자를 찾기 위해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도 활용, 내부 진입이 가능한 지하 4층부터 지상 23층을 대상으로 수색을 펼치는 중이다.


24층부터 상층부는 현재 잔해가 가득 쌓여있고, 낭떠러지가 있는 공간도 있어 내시경 등 장비를 활용한 검색을 이어간다.

아직 안정성 확보가 되지 않은 외부 수색은 드론 9대를 운영해 탐색 작업이 이뤄진다.


건물에 붙어 있는 타워 크레인은 현재 기울어진 상태로 2차 붕괴 위험이 제기돼 해체 작업이 실시된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1200t급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해체용 크레인을 조립,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실종자 구조에 사고 수습의 최우선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 현장에선 곳곳에 위험 요인이 있고 구조 환경도 어떤 재난보다도 전례 없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덧붙였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201동 건물의 23~38층 외벽이 무너져내려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연락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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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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