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mRNA 플랫폼 확보… 코로나19 백신 포함 개발 영역 확장"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한미 R&D 핵심 전략 JP모건서 발표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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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한미약품이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의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3일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와 포지오티닙(항암 혁신신약)을 비롯해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포지오티닙은 2015년, 롤론티스는 2017년에 각각 임상 1상을 마치고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했다. 롤론티스는 33번째로 개발된 국산 신약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이고, 포지오티닙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이다.


스펙트럼은 올해 1분기 중 FDA에 롤론티스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며, 지난달 포지오티닙에 대해 FDA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두 제품 모두 이르면 연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최근 성공적으로 확보한 mRNA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신약개발 전략도 공개했다. 권 사장은 "독자적 mRNA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며 "코로나19 백신 개발뿐 아니라 대사성질환, 항암, 심혈관 및 신장계 질환, 효소대체 요법 등 분야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임직원의 25% 이상인 600여명의 R&D 인력이 투입돼 항암분야 13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신장계(CVRM) 질환 8개, 희귀질환 5개, 기타 영역 4개 등 30여개에 이르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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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은 "올해는 한미약품이 R&D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암, 희귀질환, 대사성질환 등 기존 영역에서의 성과는 물론, mRNA 분야 등 새로운 혁신 분야에서 한미약품그룹의 강력한 신성장동력을 자체 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축해 나가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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