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1급 오빠, 부스터샷 접종 20일만에 사망… 백신패스 철회하라"
"장애인이라 우선 접종 했는데 참담해"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지적장애를 앓았던 30대 남성이 모더나 3차 접종(부스터 샷) 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30대 남성 A씨의 여동생은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건강했던 오빠가 모더나 3차 접종 후 가족 곁을 떠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청원글에 따르면 A씨는 2~3세 지능의 선천적 지적장애 1급으로 평소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는 지난해 4,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AZ) 1·2차 접종 후 지난해 12월10일 모더나 3차를 접종했다.
A씨는 이후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등 평소와 달리 상당히 힘들어했고, 지난달 12월30일 오전 2시50분쯤 복지원 화장실을 가다 쓰러져 침을 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청원인은 "법적으로 무조건 부검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부검을 진행했으나 특이사항이 없다고 나왔다"면서 "뇌출혈이나 심장마비가 원인인 줄 알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오빠의 사망 원인이 백신 부작용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장애인이기에 우선 접종을 하였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백신 접종을 하였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렀다"며 "안전하다는 국가의 말에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저희 가족의 결과는 너무 참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 코로나 백신과 죽음의 인과성을 부인하고 있다"며 "오빠가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 갔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불쌍하고 가엾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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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는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질병의 인과성을 투명하게 밝히고 백신 부작용 유가족 및 환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자율적 백신 접종의 국민 권리를 지켜달라. 백신패스의 철회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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