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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국 사태'를 직접 언급하며 공정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한편, 대기업 총수들에게 책임을 전가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줘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자랄 때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었지만 희망의 시대였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선진국이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청년 세대에겐 이 시대가 희망의 시대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기대가 무너져서 그렇다"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일자리가 있어야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소득이 있어야 풍요로운 삶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인공국 사태를 예로 들며 "일자리 문제의 공정성에 주목하겠다"며 "묻지마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정하지 못하다. 취준생이든 이미 취업하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가 납득할 공정한 기회 제공을 전제로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일부 노조의 일자리 세습 같은 불공정한 제도도 개선하겠다"며 "노조가 일자리를 자기 자녀에게 대물림하는 부모찬스를 없애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정부가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아닌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괜히 재벌 총수들을 불러다가 책임 전가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기업이 일자리 만드는 데 무슨 도움을 줘야 하는지 묻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12월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라고 언급한 대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창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는 "누구든지 돈이 없더라도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 청년 스타트업의 나라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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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청년이 희망을 갖고 꿈을 품는 나라야말로 미래가 있는 진정한 강대국"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은 청년이 주인공이다. 청년세대가 우리 사회를 선도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온전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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