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 "22개국에 K-농업 전파…지구촌 기술협력 강화할 것"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한국 농업 기술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지구촌 농업분야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박 청장은 농진청이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를 22개국에 설치하고, 아시아 13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23개국이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의체(3FACIs)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KOPIA와 대륙별협의체는 개발협력 국가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공기술 혁신 플랫폼의 기능을 하고 있다. KOPIA와 이 협의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주요 성과로는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신품종 개발 및 자립화 ▲감자 원산지 에콰도르에 뿌리내린 K-농업기술 ▲FAO와 공동으로 아시아 토양유기탄소지도 제작 ▲콜롬비아, 중남미 최초 ‘디지털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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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기구·개발협력 파트너 국가와 함께 지구촌 농업 분야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농업기술협력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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