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산학연 협력 R&D에 474억원 지원…내년 2월 1차과제 접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 창업생태계 변화 분석 결과 등 주요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2022년도 산학연 컬래버레이션(Collabo) 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모집 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내년 2월7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다.
이 사업은 독자 기술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보유 자원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기술·제품 개발을 1단계(예비연구)와 2단계(사업화 연구개발)로 나눠 지원한다.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책정된 사업비는 3879억원, 내년 예산은 474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다. 단 중소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하고 있거나 설립할 예정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연구소는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중기부는 1단계 예비연구과제 375개,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 과제 71개 등 446개 과제를 신규 선정한다. 또한 기존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애로를 느꼈던 부분을 개선했다는 게 중기부 설명이다. 중소기업 신규 기술 파트너를 발굴하고 매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산학연협회 등 매칭 기관의 기관추천 트랙을 신설한 게 대표적이다. 중기부는 1단계 예비연구 단계에서 선정할 신규 과제 375개 중 15%(56개)를 기관추천 트랙으로 선정한다.
중소기업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민간부담금 비중과 현금 부담 비중을 각각 20%와 10%로 완화환다. 기술료 납부도 최대 2년 동안 연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기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에 신청했지만 탈락한 중소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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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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