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 장애인 실종 신속 대응 매뉴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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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발달 장애인 실종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었다.


경기도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및 대처방법'을 제작, 보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매뉴얼은 발달 장애인 부모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종ㆍ가출 등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종자 탐색부터 신고, 도움 요청까지 단계별 대처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실종에 대비한 개인별 카드 작성, 병원기록 확보, 지문 사전등록 방법 등도 미리 준비하거나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양식과 함께 매뉴얼 안에 포함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집 근처 생활주변 등 실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서 실종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울 수 있는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특성, 발달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실종 시 대처 절차, 실종경보 문자 제도,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연락처 등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매뉴얼은 부모,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보호자용'과 일반기관 및 시민들을 위한 '교육용' 등 두 종류로 제작됐다.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을 도내 경찰서, 주민센터, 공공기관, 병원, 특수학교(40개교) 및 장애인복지관 등 총 200여 곳에 1000부를 보급한다.


또 센터 홈페이지에 해당 매뉴얼 파일을 게재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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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도 복지국장은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건이 대폭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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