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남아공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깜짝 상향
세계 많은 나라가 새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항공편 중단 등 사실상 봉쇄를 가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남아공 현지 신문 토요판에 실린 기사 모습. '세계가 남아공에 문을 닫고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텅 빈 홍콩 공항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깜짝 상향했다.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남아공에 대해 "경제 회복이 진행 중이고, 국내총생산(GDP)이 2022년 동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으로 복귀하는 트랙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아공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을 4.7%로, 2022년 2%, 2023년 2.4%로 각각 내다봤다.
다만 피치는 남아공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해서는 투자 등급보다 3단계 아래인 'BB-' 등급을 유지했다. 높은 정부 부채와 저성장, 큰 불평등이 제약 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피치는 남아공이 올해 놀랍게도 강한 재정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핵심 GDP 기반 신용 메트릭스에서 국가 회계의 기초 재조정후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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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클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음에도 이 같은 평가가 나온 것은 남아공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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