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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韓中 자본시장 협력 위한 ‘KRX CSI 한·중 공동지수’ 발표

최종수정 2021.12.09 15:03 기사입력 2021.12.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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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ETF 자금 규모 급증하면서 지수 개발 이뤄져
지난해 말 1조3400억원 수준이던 중국 ETF 운용자산 올 11월 말 4조8100억원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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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한국과 중국 자본시장의 협력을 위한 공동지수를 발표한다.


9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중국 상해거래소와 체결한 한중 자본시장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KRX CSI 한중 공동지수’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SI란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가 합작한 지수 산출 자회사를 의미한다.

한중 공동지수는 KRX와 CSI가 자국기업을 대상으로 각자 지수를 산출한 후 양 지수를 50대 50의 동일한 비중으로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방식으로 산출됐다. 국가별 비중은 50%로 동일하지만 각국 지수 내 종목의 편입비중은 유동시가총액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지수 개발은 최근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중국 ETF의 자금 규모도 급증하면서 이뤄졌다. 실제로 중국 ETF 운용자산은 지난해 말 1조3400억원 수준에서 올 11월 말 4조8100억원으로 약 259% 증가했다. 이에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하고 양국 대표기업 및 신성장사업을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한중 공동지수를 개발하게 됐다.


지수는 양국 우량기업과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전기차, 반도체 관련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한 ‘KRX CSI 한중 대표기업 50 지수’ ‘KRX CSI 한중 전기차 지수’ ‘KRX CSI 한중 반도체 지수’ 등 총 3종이다.

KRX CSI 한중 대표기업 50 지수는 각국 산업별 시총 상위 2개 종목을 우선 선정하는 등 각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25종목씩 총 5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는 삼성전자 , 네이버( NAVER ), 귀주모태주, 닝더스다이 등 한중 양국의 대표 우량기업이 포함돼 다양한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KRX CSI 한중 전기차 지수는 양국 전기차 완성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중 시총 상위 15개 종목씩 총 30종목으로 이뤄졌다. 지수에 편입된 배터리 6개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올 10월 기준 73.4%로 향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RX CSI 한중 반도체 지수엔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에서 각국 시총 상위 15종목씩 총 30종목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중국은 비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높은 지수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중 공동지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고 장래 성장성이 큰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될 것”이라며 “상대국의 우량기업에 낮은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양국간 자본시장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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