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고객사로 둔 美 빅데이터기업, 현대오일뱅크 주주 됐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미국 빅데이터 분석 유니콘 기업 팔란티어가 현대오일뱅크에 2000만달러(약 240억원)를 투자해 주주가 됐다고 HD현대 HD현대 close 증권정보 267250 KOSPI 현재가 269,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3.41% 거래량 224,943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HD현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함께 이공계 인재 육성 나선다 HD현대, 美 해군연구청 함정 성능 개선 과제 국내 첫 수주 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최초 범용 자율운항 시스템 형식 승인 가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주요 정보기관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회사로 미 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국가안전보장국(NSA)을 비롯해 BP·에어버스 등 글로벌기업을 고객사로 둔 곳이다. 이번 투자는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업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수소 등 최근 추진하는 신사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와 팔란티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갖추기로 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모든 업무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직원, 고객, 협력사로 이어지는 기업 생태계를 변화시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정립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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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9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합·연결·분석할 수 잇는 협업플랫폼을 구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올해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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