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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위' 행보 나선 윤석열 "국민 안전 보호·사회 안전망 구축하겠다"

최종수정 2021.12.07 15:07 기사입력 2021.12.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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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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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일정으로 범죄피해 트라우마 지원센터와 경찰청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국민 안전을 보호하고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약자동행위원장으로서의 첫 활동이기도 하다.


윤 후보는 이날 트라우마 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범죄의 예방과 또 피해자의 재기와 극복을 위해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것이 국가에서 제대로 (치료) 해주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5대 강력범죄인 살인, 강도, 성폭력 등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센터가 운영 중인데 파악해보니 아직도 인력과 예산이 많이 부족해 피해자가 방치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 생활하면서 피해자 지원센터와 유기적 관계를 맺어 범죄 수사시에는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피해자지원센터하고 연계해서 지원 절차를 밟게 끔 했다"며 "상담기관에 방문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 보호라고 하는 것은 절차상 인권보장 법에 의해 충분하다"면서 "피해자 인권이 너무 경시돼 있다"고도 했다.

이어 서울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한 윤 후보는 "연말에 치안 수요가 많을 텐데 모쪼록 잘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윤 후보의 이날 행보는 최근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스토킹 사건 등 강력 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사회적 환기 차원에서 진행됐다. 살인을 저지른 조카 변호 '심신미약 감형'을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저녁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홍익자율방범대 동행 순찰 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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