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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오미크론 지역 감염 확인…5~11세 화이자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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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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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호주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인됐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당국은 중심도시 시드니의 환자 5명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감염 사례는 시드니 교외에 있는 학교 2곳과 클라이밍 짐과 관련이 있고 NSW 내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특별지역'(ACT)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이 지역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국은 해당 장소와 관련된 다른 환자들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에 현재 15명인 NSW 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감염은 아프리카 남부지역을 방문한 뒤 카타르 도하에서 항공편으로 호주에 입국한 감염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호주식품의약품안전청(TGA)은 5∼11세 아동 230만 명에 대해 화이자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잠정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의 승인을 거쳐 다음 달 10일 시행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호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7000명, 사망자는 2000여명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는 834명, 사망자는 7.9명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지 않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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