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소외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 진로교육 및 교구재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7일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스카이라이프가 후원하는 '미술관사람들'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미술관교육' 의 일환이다.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미술관 전문 직종군을 경험할 수 있는 교구재를 제공해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미술관 관련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스카이라이프 후원으로 기록물 관리자인 아키비스트와 보존전문가인 컨서베이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료 연계 교구재가 제공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추어 교구재와 교수학습지도안을 제작하고 배포한다.
김철수 KT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전국 커버리지를 통해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 온 스카이라이프가 문화소외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보편적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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