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美출장 간 이재용…삼성 고객사와 신뢰부터 다진다
주요 거래선 집중, 반도체·통신·가전 등 협력 모색 예상
파운드리 공장 투자 관련, 오스틴 신청서는 철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캐나다에 있는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방문하고, 이어 미국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 최종 결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부회장이 2016년 이후 5년 만에 방문하는 미국 출장길에서 반도체, 백신, 통신 등 주력사업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 다지기와 함께 해외 네트워크 복원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첫 방문지인 캐나다에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찾은 뒤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의 신규 후보지를 물색 중인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이곳에서 반도체와 통신·가전 등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하는 사업부문의 글로벌 고객사 대표자들을 만나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의 주요 거래선 가운데 미국 업체 비중이 30~40%선으로 영향력이 크다"며 "고객사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총수 차원의 비즈니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통신과 가전 분야 고객사 관리도 포함된다. 삼성전자가 전날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5대 주요 매출처는 애플과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버라이즌, 슈프림 일렉트로닉스(대만 반도체 유통회사)였다. 이들 고객사 중 3곳이 미국 기업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주요 고객사 대표를 만나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의 현안을 풀어내는 창구로 미국 출장을 활용해왔다. 미국 투자은행 ‘앨런 앤 컴퍼니’가 매년 개최하는 '선밸리 콘퍼런스'가 대표적이다. 그는 과거 "선밸리 콘퍼런스는 1년 중 가장 바쁘고, 가장 신경쓰는 출장"이라며 "애플과 페이스북(메타) 등 20~30개 고객사와 만난다"고 말했다.
실제 200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석했는데, 2014년에는 이곳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15년 선밸리 콘퍼런스에서는 로웰 매캐덤 당시 버라이즌 CEO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이듬해에는 지니 로메티 당시 IBM CEO를 만나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로는 국정농단 사건 재판(2017년)과 인도 스마트폰 공장 준공(2018년), 일본 수출 규제(2019년) 문제 등 현안을 챙기느라 미국에 가지 못했다. 코로나19와 구속 수감이 겹친 지난해와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5년 만에 다시 찾은 미국에서 정·재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우선 순위에 둘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출국에 앞서 "여러 미국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가 6세대 이동통신(6G)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서 6G 실험에 나서기로 하면서 이 부회장이 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기술 시연을 참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신규 공장 투자와 관련해 삼성 측이 텍사스 주 오스틴시 매너교육자치구에 제출한 오스틴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 세금감면 신청서가 철회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틴 지역과 관련된 인센티브 협상 주체는 오스틴시와 트래비스 카운티, 매너교육자치구 등 총 3곳이다. 이 가운데 한 곳이 게재한 신청서 내용이 삭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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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지역과 관련한 후보지 한 곳의 신청서가 철회되면서 또 다른 후보지로 거론되던 같은 주 테일러시가 최종 부지로 선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테일러에 제출한 세금감면 신청서는 주정부 사이트에서 여전히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여러 후보지를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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