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책임있다' 58.2%
40대·호남 제외 책임론 높아
'국민의힘 책임' 답변은 33.3%

[아경 여론조사] 대장동 개발사업, '이재명 책임 크다'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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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중 누구의 책임이 더 크냐는 질문에 이 후보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58.2%로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이 후보의 책임이 크다와 국민의힘 책임이 크다는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 책임이라는 응답이 58.2%, 국민의힘이라는 응답이 33.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8.5%였다.

직전조사인 지난 10월 4주차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4.5%포인트 증가한 반면, ‘국민의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4.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이재명 책임론’이 다시 증가한 결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 등에 대한 수사 진척이 없는 가운데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구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 책임이 크다’는 의견은 40대(43.0%)와 호남권(25.3%)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대(68.8%)와 60대 이상(69.7%) 연령층, 서울(68.4%)및 대구·경북(67.3%) 지역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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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6~7일 실시됐으며, 1005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6.7%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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