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대선 여론조사…마크롱 대통령 1위·극우 후보 2위 경쟁 치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내년 4월 실시되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이포프 피뒤시알(Ifop-Fiducial)이 LCI TV와 르 피가로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들은 당장 오늘 대선이 실시되면 1차 투표에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마크롱 대통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이 25%를 넘었다.
극우 성향 후보간 2위 경쟁이 치열했다. 극우 성향 시사평론가 에리크 제무르가 16.5~18%,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 장 마린 르펜 대표가 16~18%의 득표율로 비슷했다.
중도우파 성향의 공화당 후보 중에서는 자비에 베르트랑 오드프랑스 광역의회 의장이 가장 높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공화당은 오는 12월 예비선거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좌파 성향 후보 중에서는 아무도 두 자릿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후보가 8.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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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내년 4월10일 대선 1차 투표를 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를 차지한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2주 뒤에 결선 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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