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D램 시장, 내년 '과잉 공급' 전환…하반기엔 가격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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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D램 시장의 내년 매출 규모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과잉 공급 상태가 이어져 D램 가격을 크게 떨어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 SK하이닉스 등 주요 D램 공급업체들이 수급 조절에 나서면서 하반기부터는 ‘다운사이클’을 조기에 끝내고 가격이 반등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5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내년 전 세계 D램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가 915억4400만달러(약 108조5000억원)로 올해 매출 예상치(912억7000만달러)보다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과 지난해 600억달러대에 머물렀던 D램 시장 전체 매출은 올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900억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D램 시장 경기 악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는 시장이 사실상 보합 수준에 가까운 매출 규모를 유지한다고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 D램 공급이 내년에 1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는 그에 못 미치는 17.1%의 증가폭을 기록, 시장에 과잉 공급이 일어난다는 것이 트렌드포스의 추정이다. 결국 D램 평균거래가격(ASP)이 내년에 15% 떨어지면서 공급과 수요 자체는 증가하더라도 매출은 크게 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다만 트렌드포스가 이번에 가격 하락세가 반등할 것이라 전망해 주목된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상반기 중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DDR5 보급률이 올라가고 계절적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락폭이 좁혀질 것이라면서 "D램 ASP가 보합을 이루거나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D램 가격이 고점을 찍고 4분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시장을 뒤흔든 트렌드포스가 내년 하반기 가격 반등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D램 시장의 경기가 단기적으로 악화됐다가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D램 공급업체가 수급 조절에 나서면서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6일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형태로 사업을 전망하고 있고 그에 따라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진만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메모리사업부 부사장도 지난달 28일 "메모리 시황은 여러 매크로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아주 높다"면서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상황이 완화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전망을 내놨다.


한편 D램과 함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제품인 낸드플래시의 내년 글로벌 시장 매출은 올해보다 7.4% 증가한 741억92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다. 내년 비트 단위 낸드 공급량은 올해보다 31.8% 증가하겠지만 D램과 마찬가지로 평균 판매가격은 18% 가까이 하락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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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43.6%로 1위, SK하이닉스가 27.9%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낸드의 경우 삼성이 34.0%의 점유율로 1위였고 SK하이닉스는 12.3%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와 합산하면 점유율이 19%로 2위까지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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