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검찰이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관련 입찰 비리 의혹으로 조달청과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했다.


3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압수수색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시설사업국 사무실을 상대로 집행됐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공사 입찰 관련 공무원의 업무용 PC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검찰은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건설업체를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2019년 감사원 감사에서 불거진 입찰 비리 의혹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감사원은 2018년 12월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 입찰 당시 조달청이 입찰 예정가인 2829억원보다 3억원 많은 금액을 써낸 건설사를 1순위 시공사로 선정한 것을 문제 삼았다.


조달청의 잘못된 결정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는 것이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의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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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합별관은 현재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는 중이다. 준공은 내년 3월로 예정됐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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