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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반려견 사과에 "SNS는 복요리...잘못하면 사람 죽는다"

최종수정 2021.10.23 10:07 기사입력 2021.10.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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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노출하고 있어...반드시 캠프 재점검해야”
尹 "모든 불찰과 책임은 제가 지는 게 맞아” 사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전남도당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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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반려견 사과’ 사진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캠프를 반드시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22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캠프가 공보에 있어 굉장한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윤 후보 측 SNS를 보면 걱정이 된다. 메시지마다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너무 달라 보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윤 전 총장은 '전두환 발언'에 대해 유감표명을 했지만, 당일 밤 윤 전 총장 반려견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에는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1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사진=토리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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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에 대해 "아침에 다수의 메시지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라며 "이 경우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됐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SNS는 제가 하면서 느끼지만 음식에 비유하자면 복요리"라며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복을 썰어야 되지 아무나 복 들고 맛있는 생선이다 이러면 잘못하면 사람이 죽는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경선 두 번째 TV 맞수토론에서 "국민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때에 올라간 거에 대해선 제가 챙기지 못한 탓이다. 사과드린다. (캠프 직원이) 사과 스토리를 올리겠다는 걸 얘기해주고 (내가) 승인했으니 여기와 관련된 모든 불찰과 책임은 제가 지는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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