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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색다른'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업계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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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온라인으로 구매정보 파악…체험형 매장서 비교·경험 후 구매

경동나비엔 하남 스타필드 내부 매장 사진.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하남 스타필드 내부 매장 사진. [사진제공=경동나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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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소비자들의 월동준비도 빨라지는 추세다. 온라인 쇼핑몰들은 겨울 제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른 한파가 찾아왔던 지난 주말에는 편의점에서 감기약 판매가 빠르게 늘기도 했다.


대표적 난방가전인 보일러의 경우 갑작스레 사용이 늘어날 경우 고장이 발생해 불편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른 겨울을 맞아 한 박자 빨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집 안에서 온라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손 쉽게 보일러를 구입하거나, 가전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새로운 변화들도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을 통한 보일러 구입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일렉트로마트에 체험형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보일러도 온라인으로 구매 정보 한 눈에 탐색

현대인의 삶에서 온라인은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이다. 정보를 찾고 공유하며 구매 결정을 내리는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에서는 원하는 모델과 평수만 클릭하면 적합한 세부모델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제품의 표준 설치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계된 온라인 파트너를 통해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리뉴얼, 인터렉티브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친절하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비대면으로 사진만 찍어도 AI로 분석해 상담하거나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현재 사용중인 보일러의 명판, 설치환경, 실내 온도 조절기 사진을 올리면 알맞은 보일러를 추천받을 수 있는 'AI 구매상담'과 동일한 사진으로 에러코드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자가조치 방법 및 AS 접수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AI AS접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 체험형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한다

오픈서베이가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 가전 전문매장은 오프라인 가전 구매의 가장 큰 정보 수집 채널로 나타났다. 가전은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직접 살펴보고 상담하면서 구매를 결정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 구매 성향에 맞춰 경동나비엔은 2019년 1월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 중 하남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는 올해 8월 리뉴얼하기도 했다. 모두 더 많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경동나비엔의 노력이다.


체험형 매장에서는 경동나비엔의 주력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보일러는 안전이 매우 중요한만큼 설치되었을 때의 모습과 보일러 내부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신뢰도를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는 구매 후 10년 이상 사용하며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가전인만큼 체험형 매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비교·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면서 "좋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다 많은 분들이 누리실 수 있도록 소비자가 원하는 채널과 방식으로 소통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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