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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난임치료’와 관련해 전폭적인 국가의 지원을 공약했다. 난임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며 난임 치료 관련 휴가·상담 등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유 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올해는 0.7명대가 예상된다고 한다"며 "세계 198개국 중 압도적인 꼴찌다. 이대로면 경제도, 안보도, 복지도 없습니다. 국가소멸"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런 비상시국에 아이를 낳기 위해 난임치료를 받겠다고 하는 국민에게 국가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마땅하다"며 "냉동 난자·정자까지, ‘무제한 국가난임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을 포함한 난임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득 기준, 횟수 제한, 1회당 비용 제한, 결혼 유무 등 모든 관련 제한사항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난임치료로 인한 신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난임휴가제도를 현행 ‘3일’에서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에게 각각 ‘유급 1주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난임치료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5곳에 불과한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추가 설치하여 누구나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행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는 냉동난자·정자 동결 및 보관비용 역시 최대 10년까지 국가에서 무상지원하겠다"며 "누구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권리를 국가가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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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난임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어떠한 조건과 환경도 개의치 않고 국가가 무제한 책임지겠다"며 "오늘 하루도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을 국민 여러분께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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