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가 8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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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를 소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배당금이 정치 후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이 있다는 데 대해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700억원 약정설 등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천화동인 1호가 2019년 10월 62억원에 사들인 성남시 분당구 타운하우스 1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계약했다"고 말했다. 앞서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는 한 언론에 해당 주택의 목적이 모델하우스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비롯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와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는 이미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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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은 대장동 개발에 1억465만원을 출자해 1208억원의 배당금을 챙긴 곳으로, 화천대유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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