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여수 실습생 사망사고 애도 표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여수 고교생이 실습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7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요트정박장에서 모 고등학생 실습생 A군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A군은 여수시 웅천동 요트 선착장에서 7t급 요트 바닥에 붙어있는 해조류·패류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졌고 당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군이 산소통 장비를 벗은 채 10㎏ 벨트 착용 도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사고 대책반을 꾸려 유가족 지원과 사고수습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를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유가족과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학교전담노무사를 통해 담당 노동관서에 해당 업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청하고, 실습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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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은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향후 실습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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