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기재부 차관보, 내달 OECD 각료이사회 참석…디지털세 논의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다음 달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1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디지털세 등 대외경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OECD 각료이사회는 '녹색·포용적 미래 구현을 위한 공통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38개 OECD 회원국 각료 및 중국·인도 등 11개 비회원국,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 등 11개 국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은 부의장국으로서 세부 세션에 각 소관부처 고위급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의장국은 미국, 부의장국은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맡았다.
정부 대표단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수석대표),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윤 관리관으로 구성됐다.
윤 관리관은 현지에서 디지털세 관련 조찬세션과 녹색미래 세션의 전체회의 및 분임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8일 예정된 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 총회에 상정될 디지털세 최종안과 관련해 한국측 입장을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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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는 매출발생국(시장소재국)에 과세권을 배분하는 내용과, 글로벌기업의 조세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 등 두 축을 놓고 세계 각국이 논의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 최종안이 도출될 경우 다음 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 간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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