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긴급 회동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긴급 회동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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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고, 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29일 결정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흐름을 감안할 때 오늘 언론중재법을 상정해서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하지 않는 대신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위를 구성해서 언론중재법과 정보통신망법, 방송법, 신문법 등 언론개혁이라는 취지 아래 같이 논의하기로 최고위원 의견 일치를 봤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후 열릴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위 구성 권한, 시한 등 구체적인 것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회동을 통해 결론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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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찬민 국민의힘 체포동의안에 대해선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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