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관, 네이버 등 IT기업에 "하반기 채용확대해달라"
KT·삼성 4.3만명 추가 채용 예고 직후
"청년 선호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 등 주요 IT 기업 6곳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하반기 청년 신규 채용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90,428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와 삼성이 총 4만3000명의 신규 채용을 추가로 시행하기로 발표한 직후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IT 기업"이란 표현을 써가며 일자리 늘리기를 주문했다. 정부의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려면 기업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네이버,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858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 넥슨,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4,050 전일대비 2,050 등락률 +4.88% 거래량 334,870 전일가 42,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 스마일게이트,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9,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6.08% 거래량 317,755 전일가 26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CEO들과 '주요 IT 기업 CEO 회의'를 갖고 '청년 인력 양성과 일자리 기회 확대'와 '노사가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안 장관은 "주요 IT 기업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이 됐다"며 정부의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기업이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KT와 삼성이 정부와 만난 뒤 각각 1만3000명, 3만명을 추가로 뽑기로 한 직후 청년 채용을 늘려달라고 기업에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그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만큼, 하반기 신규 채용을 준비할때는 우리 청년들에게 기회의 문을 더 크게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말 30개 대기업 인사노무 임원들을 만나 "공채를 늘리라"고 당부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그러면서 "정부의 청년 구직 지원 정책인 '청년고용 응원프로젝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은 청년 채용과 직장 문화 개선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내년까지 신입과 경력을 1000명 이상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스마일게이트'를 표방하며 우수 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서버 개발 캠프, 대학생 멤버십 운영 등 청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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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IT 기업의 직장 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7월27일 고용부는 네이버 특별근로감독을 나간 뒤 직장 내 괴롭힘은 물론 87억원 규모의 임금 체불 사실까지 적발했다면서 한성숙 대표와 네이버를 검찰 송치한 바 있다. 안 장관은 "최근 직장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분들이 희망하는 더욱 합리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영진을 중심으로 노·사 모두가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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