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11월7일까지 ‘다시 일상을 꿈꾸며’ 기획전

현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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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다시 일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기록물 전시를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지금도 지나 곧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424년 세종실록’부터 지난해 개최된 ‘2021년 기록사랑 공모전’에 당선된 포스터까지 감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100여 점의 기록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감염병의 유입부터 치유까지의 각 단계를 유입, 확산, 치료, 희망 등 4부로 나누어 보여준다. 1부 불안의 시작은 바이러스, 세균 등의 유입을 계기로 감염병이 발발한 사실을 실록과 감염병 발생 보고 문건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매동국민학교 어린이 예방접종

매동국민학교 어린이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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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질병의 확산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야기들로, 1918년 스페인독감, 1920년 콜레라, 1950년대 결핵 및 두창, 1960년대 콜레라까지 시대별 주요 감염병 유행 상을 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들을 만날 수 있다. 4부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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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대해 황상익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인류는 지금의 코로나19까지 수많은 역병과 자연재해, 전쟁의 역사와 더불어 전진해 왔다. 이 전시는 역경과 고통을 희망으로 엮어낸 조상들과 우리의 모습을 잘 드러내 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재희 국가기록원장은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평범한 일상의 회복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기록으로 그 바람에 힘을 보태드리고 싶었다. 과거 우리가 감염병을 이겨냈던 경험으로 이 위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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