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확진자와 동선 겹쳐, 코로나 검사·자가 격리

지난 2월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 아시아경제

지난 2월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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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1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유흥업소발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과정에서 정 군수가 식당과 카페에서 확진자와 악수하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장흥군보건소는 정 군수에 대해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했으며, 군수를 수행한 비서실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정 군수는 지난 6월에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는 등 올해 3차례 검사와 함께 자가 격리됐다.

앞서 정 군수는 이달 초 휴가 중에 주민 11명과 식사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장흥군은 정 군수에 대해 4인 집합금지 위반이 아닌 출입자 명부 미작성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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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군수님의 확진자와 밀접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는 활발한 군정 활동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며 “댁에서도 업무를 계속 보고 있는 만큼, 군정 공백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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