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쓴 페트병을 ‘돌리도’ … 지역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지키고
대선주조, 티알과 친환경 MOU체결 ‥ ‘돌리도’ 출범식 열어
폐페트병 스마트분쇄기에 넣으면 보상코인 톡, 탄소배출 줄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페트병 재활용을 높여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프로젝트가 신선하게 펼쳐진다.
부산과 양산의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페트병 재활용률 높이기 운동에 손을 맞잡았다.
대선주조는 지난 20일 대선주조 부산 기장공장에서 친환경 기업 티알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두 기업은 지난 28일 양산 청어람아파트에서 티알의 페트병 분쇄기 ‘돌리도(Dollydo)’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와 티알의 하미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페트병 분쇄기 돌리도를 활용한 페트병 재활용 사업 공동 홍보 방안 모색 ▲대선주조 제품을 포함한 지역 생산제품 애용 협력 ▲돌리도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지역제품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선주조는 티알의 돌리도 사업에 사용될 페트병 이미지를 자사 제품으로 홍보한다. 페트병 재활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티알의 돌리도는 스마트 페트병 분쇄기로 페트병을 넣으면 ‘보상 코인’을 제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끈다.
분쇄한 페트병 플레이크를 다시 플라스틱 주재료로 만들어 페트병 소각 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게 된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양산 청어람 아파트에서 열린 출범식엔 대선주조 박상현 양산지점장, 티알의 하미선 대표이사, 아파트 입주민 대표, 페트병 플레이크 매입업체 애수달산업사, YMCA 라온아띠 S.E.T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돌리도에 페트병을 넣어 보상 코인을 얻는 과정이 시연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 대표 기업들이 페트병 재활용에 뜻을 모아 협약을 진행했다”며 “미래세대에 좀 더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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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올해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 동참, 지역 마을 기업 B175와 해운대 청사포 해안 정화 활동, 시원·대선소주 400㎖ 페트병에 에코탭 라벨 부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와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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