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메타버스로 MZ세대 직원과 '랜선소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이 MZ세대 신입직원들과 '랜선 소통'에 나섰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톡톡데이'를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톡톡데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음성 채팅 방식으로 송 은행장과 신입직원들 간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시작해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디지털·생존·고객감동실천전략 등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이 같은 색다른 의사소통 방식에 신입직원들은 "기성세대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반응을 보였다.
송 은행장은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경영을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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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앞으로 가상의 영업점을 통해 실제 금융거래 구현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재테크 상담서비스 등 고객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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