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폰, ‘아이폰13’으로 이름 확정" 中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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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내달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이름이 '아이폰13'으로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APPLESFERA는 IT팁스터의 웨이보 계정 등을 인용해 중국에서 아이폰13 이름이 인쇄된 아이폰13용 라벨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이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조립됐다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13이라는 글자가 명확하게 확인된다.

APPLESFERA는 "곧 출시될 신형 아이폰13의 이름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 아이폰13은 아이폰13으로 불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에서 신형 아이폰 조립 작업을 위해 20만명 이상의 추가 직원을 고용하며 이 같은 유출이 더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최대 아이폰 생산업체인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에서는 최대 35만명의 직원이 매일 5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수 있다.

당초 업계 안팎에서는 서구권에서 13이라는 숫자를 꺼리는 점을 고려해 신형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13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될 수 있다고 추측해왔다. 미신 적인 이유로 고층 빌딩의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13을 생략하기도 하는 만큼, 13을 건너 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앞서 휴대폰 판매사이트 셀셀이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아이폰13 대신 다른 이름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아이폰13은 내달 17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한 웨이보 계정에 올라간 스크린샷에는 현지 전자상거래 앱 IT홈이 아이폰13의 출시일정을 예고한 스크린 샷이 담겼다. 아이폰13은 9월17일, 에어팟3는 9월30일로 돼있다.


신형 아이폰은 전작인 아이폰12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확대되고 카메라 사양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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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아이폰13 역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3에 탑재할 A15프로세서 주문량을 1억개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 올해 4월까지 1억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끈 데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으로 글로벌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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