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탄 터져 수십명 사상…시아파 종교행렬 노린 듯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파키스탄에서 이슬람 시아파 종교행렬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터져 발생해 3명 이상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19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동부 편자브주 바하왈나가르에서 열린 시아파 아슈라 축제에서 신도들이 행진하던 도중 폭탄이 터졌다. 하와르 샤프카트 시아파 지도자는 “행렬이 혼잡 지역을 지날 때 폭발이 일어났다”며 폭발은 공격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고 있는 같은 행사와 관련해 치안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폭발 직후 시아파 교도들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일대는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파키스탄 인구의 77%는 수니파로 시아파는 20% 남짓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아슈라 축제는 무슬림이 가장 숭모하는 3대 이맘(무함마드 직계후손)의 후세인 이븐 알리가 전투에서 패해 살해된 사건을 추모하는 행사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