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대장 등 3명 업무 부적격 판정… 조기귀국 결정(종합)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 부대장 등 간부 3명이 조기 귀국한다. 해외파병 부대에서 간부 3명이 해외파병 업무 부적격 판정을 받고 귀국한 사례는 처음이다.
19일 군 관계자는 공금 횡령과 후원물품 개인적 사용, 음주회식 의혹 등이 제기된 동명부대 부대장 등 간부 4명에 대한 귀국 심의 절차를 진행했다”며 “이들 중 3명에 대해 해외파병 업무 부적격 판정을 내려 조기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참 감찰실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현지 합동 감찰 결과, 제기된 의혹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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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동명부대 부대장 A 대령이 UN기관으로 가야할 간부를 예전에 장군을 모셨던 부관 경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대 편제상에도 없는 대령급 부관으로 편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현지에서 고용된 인원에게 줄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금을 횡령했다거나 후원받은 물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등도 포함됐다. 군은 A 대령이 귀국하는 대로 추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A 대령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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