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청년4.0포럼에서 '강한 나라 좋은 나라 바른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청년4.0포럼에서 '강한 나라 좋은 나라 바른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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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는 K방역을 정권의 실력이라고 호도하고 있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직격탄을 날렸다.


안 대표는 1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청년4.0포럼 초청 특강에서 "방역은 박정희 정권 때부터 모든 정권에서 만들어온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의 실력"이라며 "지금 현재 문재인 정권이 만든 것이 아니고 그 전부터 있던 대한민국의 실력"이라며 이같이 일침했다.

그는 "하지만 백신 수급은 정권의 실력인데, 지난해 5월 제가 '빠르면 연말(2020년 말)에 백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니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했지만, 지금 청와대에 가 있는 기모란씨(대통령비서실 방역기획관)를 비롯한 여권에선 허풍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젠 코로나 종식이라는 말은 쓰지 못하게 됐다. '상황 종료'가 맞다"며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백신을 맞을 수 있어야 상황이 종료되는데 백신이 잘 확보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국 방역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의 실력이지만, 백신 수급은 정권의 실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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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과의 합당 등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오는 16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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