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까이 와 있어...서울시 자치구 A·B과장 확진 경로 불투명
서울시 한 자치구 A과장 확진 판정 받고 집 가까운 생활치료센터 입소 먹는 약 먹고 쉬고 있는 중 ...또 다른 자치구 B과장도 최근 생활치료센터 2주 격리 퇴원해 업무 복귀 ...확진 경로 알 수 없어 본인들 갑갑해 하는 실정...서울시의회 직원 이 모씨 12일 확진 시의회 본관 3,4층 직원들 검사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가 가까이 와 있다.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극성을 부리면서 주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실감하게 한다.
11일 오후 서울시 자치구 A과장이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 과장은 4일 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받았다. 이후 감기 증상이 보여 본인은 백신 후유증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몸이 이상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남편과 최근 생신으로 만난 고향 친정 어머니도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과장은 지금까지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장은 12일 오후 기자와 통화에서 “선별진료소 근무한 것 외 특별히 모임같은데도 가지 않았는데 감염돼 이상하다”며 “전날 생활치료센터에 들어나 있는데 별 증상은 없다. 먹는 약을 먹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 과장 말을 들어볼 경우 어떤 경로로 코로나19 확진이 됐는지 몰라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서울시 자치구 B과장도 얼마전 생활치료센터에서 2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해 업무에 복귀했다.
이 과장도 최근 기자와 통화에서 “본인은 ‘코로나19 확진 추정’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2주간 먹는 약을 먹는 것 외 다른 것을 하지 않다가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다행히 같은 과 직원은 물론 의회 기간 동안 함께 했던 동료 들 누구도 확진돼지 않아 다행”이라고 위안했다.
이 과장도 A과장과 마찬가지로 확진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A·B 과장 사례에서 보듯 확진 경로를 알지 못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자가 개인 방역에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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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의회는 12일 본관 직원 중 한 명이 확진돼 현재 본관 3,4층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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