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행사도 탄소중립으로…현대제철, 배출권 기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행사에 현지에 공장을 둔 기업이 탄소배출권을 기부, ‘탄소중립’ 방식으로 치르는 행사가 국내에서 처음 나올 전망이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6,1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4% 거래량 3,739,416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현대제철, 실적 아쉽지만 철강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은 당진시, 로이드인증원과 탄소중립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11일 맺었다. 이에 따라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72회 충남도민 체육대회가 탄소중립 행사로 운영된다.
탄소중립행사는 행사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을 비롯해 전력,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미리 산정해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방식이다. 당진에 고로제철소를 둔 현대제철과 중부발전은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기부해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든다.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이 행사에서 나온 배출량과 VCS간 상쇄량을 검증한다. VCS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확보한 배출권으로 글로벌 기업이나 대규모 행사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할 때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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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기업·지자체·글로벌검증기관이 함께 탄소중립 국제표준(PAS 2060)에 따라 추진하는 국내 첫 행사인 만큼 좋은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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