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케이뱅크, 분기 첫 흑자…가상화폐거래소 제휴 확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는 10일 오후 진행된 2021년 2분기 KT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 자회사 케이뱅크에 대해 "아파트 담보 대출, 가상화폐 거래소 제휴 등으로 인터넷 은행 특유의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활용한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잠정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해 2017년 출범 이후 4년만에 처음 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 1분기 당기순손실 123억원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적 손실은 84억원이다.
KT는 "어플리케이션(앱) 편의성 개선 노력과 자산관리, 예금 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락인(고객 잠금) 효과를 노릴 것"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신전략에서는 안심대출, 중금리 대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CS를 고도화해 리스크 관리로 여신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신상품 고민 외에도 가상화폐거래소·자산관리회사 등과의 제휴로 고객의 금융자산관리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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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2023년을 목표로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KT는 "그룹사 IPO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케이뱅크, 스튜디오지니 등을 사례로 꼽았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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