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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사흘 연속 1700명대…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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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640명, 해외유입 64명
백신 1차 접종률 40%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복귀한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복귀한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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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이어갔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키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4명 늘어 누적 20만74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1640명, 해외유입 6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여전히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만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 등이었다.

비수도권에서도 62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부산은 105명으로 하루 세 자릿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갔다. 이밖에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은 전체의 38.3%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4명이 추가됐다. 이 중 28명은 검역 과정에서, 36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36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조금 줄어든 13만6362건을 기록했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7만4720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321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8426명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확진됐다.

환진자 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376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 늘어 211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9만1478명이 새롭게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052만9566명이다. 1차 접종률은 40%가 됐다. 이 가운데 12만630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52만6904명이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14.7%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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