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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취임 100일 맞이…"뼈를 깎는 변화·혁신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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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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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5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며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 곁에서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4월30일에 선출됐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 이어 제21대 국회 국민의힘의 두 번째 원내대표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다시 가져온 것을 100일 간의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제21대 전반기 1년차 국회 원 구성은 민주주의 기본원칙이 훼손된 폭거였다. 여당의 법사위원장 강탈로 시작된 '비정상 국회'를 새로운 원 구성 협상으로 정상화시켰다"며 "곁불은 쬐지 않는다는 결기와 소신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면서, 결국 하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강조했다.


정권 교체를 위해 당의 화합을 이끌어낸 것도 강점으로 내놨다. 김 원내대표는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이끌고, 원내대표로서 36세, 0선 당대표와 당 지도부가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을 했다"며 "의원들이 자신의 전문영역과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실 문을 활짝 열고 소통과 대화를 통한 스킨십을 강화한 것도 당의 단합이 강화된 요인 중 하나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그는 정책위원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 민생 최우선 기조 등을 100일 성과로 봤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에도 집중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다 진솔한 자세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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