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평균 재산 '20억8296만원'
'100억 자산가' 김용남·김영빈 민주당 후보 1·2위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가운데 등록을 마친 47명의 평균 재산은 20억8296만원으로 집계됐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충남 공주·부여·청양 김영빈 민주당 후보가 각각 재산 신고액 1·2위를 기록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접수처가 마련된 회의실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김용남 후보는 127억7049만원을, 김영빈 후보는 104억581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10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두 사람뿐으로, 이들을 제외한 후보들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6억5934만원으로 낮아진다.
재산 신고액 상위 10명 가운데는 이번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출마 후보 7명이 포함됐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후보 외에도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56억6767만원을 신고해 4위에 올랐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50억3777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부산 북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5억7701만원을 신고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억4880만원으로 7위, 무소속 김성근 후보는 37억7416만원으로 8위였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35억9234만원을 신고해 9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는 82억1539만원으로 재산 신고액 3위를 기록했고, 경기 하남갑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25억2194만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당별 평균 재산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14명이 평균 28억7648만원, 국민의힘 후보 13명이 평균 17억9548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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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로, 신고액은 3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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