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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 문화재 등록예고

최종수정 2021.08.02 17:10 기사입력 2021.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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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예정 된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장미사진관' 건물 전경. 이 건물은 1932년 일본식으로 지어진 2층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건립 당시 일본인 지주가 생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방 후에는 여관과 사진관으로 용도가 바뀌었으나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로 건물만 남아 있다. 충남도 제공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예정 된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장미사진관' 건물 전경. 이 건물은 1932년 일본식으로 지어진 2층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건립 당시 일본인 지주가 생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방 후에는 여관과 사진관으로 용도가 바뀌었으나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로 건물만 남아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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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서천 판교역 일원 근대역사문화공간(2만 2965㎡)이 국가 등록문화재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은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근현대기 농촌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다.


과거 서천 판교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이 문을 열면서 철도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기 시작했다.


또 1970년대는 제재·목공, 정미·양곡·양조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면서 국내 산업화시기에 번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1980년대 도시 중심의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이 이전을 하면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도 쇠퇴의 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동일주조장' 건물 전경. 근대역사문화공간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충남도 제공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동일주조장' 건물 전경. 근대역사문화공간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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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930년대~1970년대 근대역사문화공간 안에 지어진 건축물 7개소를 개별 문화재로도 포함시켰다.


개별 문화재로 포함된 건축물은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으로 각 건물이 지어진 시대별 생활사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30일의 등록예고 기간 동안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 건물을 통해 당대의 시대상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며 “도는 앞으로 서천군, 문화재청과 함께 이 공간이 지역의 대표 근대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해 역사·문화탐방이 가능한 관광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선 주요 건물을 차례대로 관람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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