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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무·달라이 라마 측 만남에 "내정간섭 멈춰라"

최종수정 2021.07.29 18:54 기사입력 2021.07.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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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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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국이 인도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현지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측 대표단과 회동한 것을 두고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티베트 문제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으로 어떠한 외부세력의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어느 나라의 정치인이라도 달라이 라마와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이 달라이 라마 측 대표단과 접촉한 것은 티베트를 중국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티베트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멈추고 티베트 독립 세력에 지지를 보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통해 우리의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응고두프 동충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를 만났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만남은 2016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가 워싱턴DC에서 만난 이래 가장 중요한 접촉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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