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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스퍼트…'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5위

최종수정 2021.07.29 12:30 기사입력 2021.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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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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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5위를 했다.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날 준결승에서 세운 아시아기록(47초56)보다 0.26초 뒤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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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퍼트가 아쉬웠다. 황선우는 여덟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반응 속도(0.58초)를 보였다. 첫 50m 레이스도 수월하게 해냈다. 6위로 통과했으나 기록이 23초12였다. 아시아기록을 작성한 준결승에서의 23초17보다 0.05초 빨랐다.

그러나 황선우는 마지막 50m 구간에서 힘을 내지 못해 선두권에서 점점 멀어졌다. 준결승에서의 24초39보다 0.31초 느린 24초70을 기록했다. 6위에서 5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으나 케일럽 드레슬(미국·47초02), 카일 찰머스(호주·47초08),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47초44) 등을 따라잡기에 역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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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황선우는 이미 놀라운 위업을 달성했다. 닝쩌타오(중국)가 보유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47초65)을 0.09초 단축했고,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자유형 100m 기록은 세계주니어신기록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미나코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을 0.01초 앞당겼다. 이번 대회를 '글로벌 쇼케이스'로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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