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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집중대응기간 월평균 시장조치 577건…시장건전성 개선

최종수정 2021.07.27 14:25 기사입력 2021.07.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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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매도 불공정거래 점검 결과 발표

(제공=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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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어진 불공정거래 집중대응기간 동안 월평균 577건의 시장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집중대응기간 동안 시장경보조치 건수는 월평균 274건, 예방조치는 303건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시장경보조치 건수 1023건, 예방조치 391건에 비해 각각 73.22%(749건), 22.51%(88건) 줄었다. 시감위 측은 “지난해 상반기엔 주가지수 변동폭 확대 등에 따라 평년대비 시장경보조치 건수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며 “불공정거래 강력 대응과 주가변동성 축소 등 때문에 집중대응기간 동안 시장경보발동 건수는 감소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예방조치는 정상범위로 회복했다. 지난해 상반기엔 평년대비 허수성 주문, 불건전주문 제출 계좌에 대한 예방조치 건수가 소폭 늘었지만 집중대응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예방조치를 요구했다. 그 결과 월평균 예방조치 건수는 오히려 2019년 371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집중대응기간 동안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시장감시 동향 정기 배포, 웹툰 등 투자유의 안내 매체 다양화, 비대면 예방교육 등을 확대했다. 아울러 상장법인 K-ITAS 활용을 제고했다. K-ITAS란 상장사 자사주거래 알림 서비스를 의미한다. 집중대응기간 동안 K-ITAS 신규 가입 법인 수는 46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28개사 대비 증가했다.


불공정거래주요 이슈도 집중 대응했다. 집중대응기간 이전 월평균 20건 이하였던 신규 주시 착수 종목을 22건으로 늘렸다. 부정거래 적발시스템 가동,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기업 집중감시, 스팩(SPAC) 관련주 기획감시 등이 신규 주시 착수 종목을 늘린 요인이다.

집중대응기간 중 심리 착수 건은 총 126건으로 지난해 반기 평균 85건보다 늘었다. 리딩방 불공정거래, 무자본 인수·합병(M&A) 이용 부정거래, 한계기업 불공정거래, 전환사채 이용 불공정거래 등을 심리했다.


또한 지난해 이후 코로나19, 가상화폐, 비대면, 정치인 등 12개 테마 511개 종목을 테마주로 지정해 시장감시에 활용했다. 거래소는 집중대응기간 중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24개 종목의 심리를 의뢰했다.


집중신고기간 동안 신고된 총 702건의 민원도 활용했다. 민원 중 실제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44건을 시장감시에 활용했고 포상금 지급결정건수는 13건, 포상금 325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1건과 28만원보다 늘었다.


공매도모니터링 시스템 가동을 통한 감리 활동도 진행했다. 2팀 15인으로 구성된 부서단위 공매도 특별감리단을 신설했고 공매도 상위·급증 등 관련 지표 및 공매도 호가 등을 실시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도 구축했다.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시장조성자의 계좌 13개에서 발생한 공매도 불공정거래도 점검했다. 거래소 측은 “오는 7~8월 중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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