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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상반기 영업수익 610억…"반년만에 작년 매출 육박"

최종수정 2021.07.27 13:35 기사입력 2021.07.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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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더맘마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61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68억원 대비 127.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662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더맘마가 운영하는 메인 플랫폼인 ‘맘마먹자’ 앱을 통해 발생하는 가맹점 매출 수수료 수익과 직영 마트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빠른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맘마 매출액은 2018년 11억원이던 게 2019년 184억원으로 약 17배 급증한 데 이어 2020년 662억원으로 다시 4배가량 증가했다.


더맘마의 메인 플랫폼인 맘마먹자 앱의 올 상반기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 금액뿐 아니라 건수도 전년 대비 238.6% 늘어났다.


같은 기간 고객당 건별 구매 금액은 2.47% 늘었다. 상반기 월 평균 액티브 유저 수는 전년비 283.8%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앱 신규 다운로드 건수는 115.6% 늘어났다. 고객 재방문율은 꾸준히 20%대를 유지했다.

앱 업그레이드 이후 1년여 동안 자연스럽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앱 매출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커머스를 통한 소비 스타일이 고착화되면서 앱을 통한 식자재 구매 수요가 급증한 영향도 있다.


더맘마는 올해 연간 매출액 2550억원을 기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규 앱 론칭 및 활성화, 기업간거래(B2B) 확대, 가맹점 대상 전자가격표시기(ESL) 판매 등을 통해 하반기엔 매출 성장률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직영점 추가 출점과 가맹점 확대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더맘마 관계자는 “맘마먹자 앱이 활성화될수록 가맹 지역 마트들 매출도 함께 증가하면서 회사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한층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맘마는 2016년 설립된 유통 IT 기업이다. 지역 식자재 마트와 가맹을 맺고 동네마트 쇼핑 O2O(Online to Offline)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면서 주요 도시에서 직영 마트를 운영 중이다. 마트 운영에 필요한 IT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20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70억원대 자금을 지원 받았다. 올 하반기 10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고 내년 코스닥에 상장하는 게 목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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