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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2Q 매출 3조3343억원…사상 최대 분기 매출

최종수정 2021.07.27 13:10 기사입력 2021.07.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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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삼성SDI가 올해 2분기 3조33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자동차 전지 부문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지 사업 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삼성SDI 는 27일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3343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4.4% 늘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중대형 전지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다. 특히 자동차 전지는 유럽 주요 고객향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소형 전지의 경우 신규 전기차용 프로젝트 공급이 증가하며 원형 전지 매출이 확대됐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전지 매출도 증가했다.


전자재료 매출은 6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8.0%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도 전기 대비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며 OLED 소재는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편광 필름은 대형 LCD TV 수요 확대로 매출이 확대됐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사진제공=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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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I는 하반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중대형 전지는 판매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 전지는 신규 모델 공급 시작과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 ESS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전지도 하반기에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용 판매가 본격화되고 전동 공구, 청소기, 전기 자전거 등 주요 어플리케이션용으로 판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우치형 전지도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와 OLED 소재 중심의 판매 성장이 전망된다. 삼성SDI는 반도체 소재는 고객 증설 및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판매가 성장하고 OLED 소재 역시 신규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채용 확대로 판매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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