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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식료품 가게·헬스장 n차 감염 증폭 … 6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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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후 50~60명대 유지…27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1만1450명

대구시, 식료품 가게·헬스장 n차 감염 증폭 … 6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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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주점과 교회, 외국인 식료품 가게, 지인 모임, 헬스장 등과 관련된 연쇄 감염으로 지난 23일 이후 50~60명대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9명(해외유입 3명 포함) 증가한 1만1450명(해외유입 24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8명은 중구의 필리핀 식료품 가게와 관련된 확진자다. 이곳에서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식료품 가게를 방문한 외국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게 종사자와 손님, n차 등으로 번져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6명은 서구 소재 교회 관련자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수성구의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로 발생했다. 수성구 헬스장에서는 직원 5명과 이용자 42명에다 n차 감염 88명 등 지금까지 모두 130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다른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성로 주점과 관련됐으며, 6명은 달서구 차부품 회사와 연관 있는 감염 사례다.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는 북구 복현동의 유흥주점, 골프 모임, 북구 직장 관련 등과 관련돼 있다. 나머지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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